코스피 마감 6,971, 코스닥 4.36% 반도체 반등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반등에 힘입어 6,971.35로 마쳤습니다. 전일 대비 1.95% 오른 수준입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4.36% 급등하며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마이크론 실적과 한국 수출 호조가 반도체를 밀어올렸고, 코스닥은 수급이 방향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미국 장기금리가 5%대에 머물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은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오늘은 AI 메모리 기대와 수출 지표, 코스닥 수급이 동시에 지수를 끌어올린 하루였습니다.
오늘 장 한눈에
두 지수 모두 상승했지만 성격은 달랐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소수 대형주의 기여도가 컸고, 코스닥은 상승 종목이 넓게 퍼진 '수급 주도' 반등이었습니다.
| 구분 | 종가 | 등락폭 | 등락률 | 거래대금 |
|---|---|---|---|---|
| 코스피 | 6,971.35 | +133.31 | +1.95% | 16조 6,491억원 |
| 코스닥 | 893.27 | +37.36 | +4.36% | 8조 1,191억원 |
코스피 종가는 네이버증권과 Investing.com이 6,971.35로 일치했습니다. 코스닥은 네이버증권 확정값 893.27을 채택했는데, Investing.com의 장중값(893.70)과는 소폭 차이가 있었습니다.

시장 내부를 보면 코스닥의 상승 강도가 특히 셌습니다. 코스닥은 상승 1,207개·하락 460개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의 2.6배를 넘었습니다. 코스피도 상승 542개·하락 332개로 상승 우위였습니다.
투자자별 수급, 코스닥을 누가 끌었나
오늘 상승의 열쇠는 코스닥 수급이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 합산 약 7,540억원을 순매수하며 방향을 만들었습니다.
| 구분 | 외국인 | 기관 | 개인 |
|---|---|---|---|
| 코스피 | -5,485 | +3,345 | -14,306 |
| 코스닥 | +2,344 | +5,196 | -7,331 |
#8a93a2;">단위: 억원 · +순매수 / -순매도 · 세 주체만 표시해 기타법인 등과 합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이 함께 사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는 점이 오늘 장의 핵심입니다.
시장을 움직인 3가지 원인
오늘 반등은 세 가지 재료가 겹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1. 마이크론 실적과 AI 메모리 수요. 마이크론의 강한 실적과 장기 공급계약 확대가 AI 메모리 수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반도체 장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2. 한국 수출 기록과 제조업 개선. 9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5% 늘어난 1,209억달러로 월간 기록을 경신했고, 반도체 수출은 262.8% 급증했습니다. 제조업 PMI도 53.9로 올라 수출주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닥에서 두 주체가 동시에 순매수했고 상승 종목이 1,200개를 넘었습니다. 바이오·로봇·반도체 부품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지수가 4.36% 올랐습니다.
다음 거래일에도 외국인 수급과 미국 반도체주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반등의 지속 여부를 가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흐름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바이오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플랫폼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됐습니다.
| 종목 | 종가 | 등락률 |
|---|---|---|
| 삼성전자 | 276,000원 | +2.79% |
| SK하이닉스 | 1,831,000원 | +3.10% |
| 삼성바이오로직스 | 1,432,000원 | +2.95% |
| 셀트리온 | 183,600원 | +3.32% |
| LG에너지솔루션 | 360,000원 | +0.84% |
| 현대차 | 348,000원 | +0.87% |
| 기아 | 113,000원 | +0.18% |
| NAVER | 191,200원 | -1.29% |
| 카카오 | 33,550원 | 0.00% |

삼성전자는 네이버증권 정규장 마감값 276,000원을 채택했습니다. Investing.com 장중 화면(274,750원)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플랫폼주인 NAVER는 강한 시장 흐름과 달리 약세였고, 카카오는 보합으로 마쳤습니다.
환율·금리·해외시장
대외 변수는 위험선호를 지지하면서도 부담을 함께 남겼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57원대로 전일과 큰 변화 없이 움직였습니다. 환율이 다시 오르면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미국 10년물 금리: 5.28%대로 소폭 내렸지만 절대 수준이 높아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은 남았습니다.
- 달러지수: 101.62로 0.17% 올라 달러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 국제유가: WTI는 배럴당 89.59달러로 0.92% 내렸습니다. 당일 하락은 부담을 덜었지만 높은 가격 수준은 여전히 리스크입니다.
- 일본 증시: 닛케이225가 3.43% 급등 마감하며 아시아 위험선호를 지지했습니다.
- 미국 선물: S&P500 선물이 0.58%, 나스닥100 선물이 1.39% 올라 기술주 중심 위험선호가 국내 반도체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홍콩은 국경절 휴장으로 당일 방향성 신호가 없었습니다. 중국 본토는 10월 8일 거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반등의 질은 양호했지만, 하루 수급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다음 장에서 아래 다섯 가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 반도체주 후속 흐름 — 마이크론발 상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추가 수급으로 이어지는지
- 코스닥 외국인·기관 수급 — 합산 약 7,540억원 순매수가 반복되는지
- 미국 10년물 5%대 — 높은 금리가 유지되면 성장주 반등의 지속성을 제한할 수 있음
- 원/달러 1,360원 부근 — 환율이 다시 오르면 외국인 수급에 부담
- 중국 휴장 중 글로벌 변수 — 미국 선물·유가·달러 변화가 국내장에 더 직접 반영될 수 있음
Bull 관점: 반도체 수출과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며 실적 기대를 뒷받침하고,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와 넓은 상승 종목 분포가 확인됐습니다.
Bear 관점: 미국 10년물이 5.28%대로 높아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고, 달러 강세와 유가 변동성은 원화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늘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많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약 7,540억원을 동반 순매수했고 상승 종목이 1,200개를 넘었습니다. 바이오·로봇·반도체 부품으로 매수세가 넓게 퍼지며 코스피(+1.95%)보다 큰 폭(+4.36%)으로 올랐습니다.
Q. 이번 반등이 계속될까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마이크론발 반도체 매수의 연속성, 코스닥 동반 매수 지속 여부, 미국 금리와 원/달러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미국 10년물이 5%대로 높은 점은 지속성을 제한하는 변수입니다.
#8a93a2;margin-top:28px;">※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네이버증권·Investing.com 등 확인 시점 기준이며 확정 종가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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