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5663,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왜
코스피가 29일 5,663.24로 마감하며 하루 더 낙폭을 키웠습니다. 전일 대비 360.42포인트, -5.98% 하락입니다. 코스닥도 662.68로 -6.12% 밀렸고, 양대 시장에서 이틀 연속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습니다. 하락의 중심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
증권사 리포트를 숫자로 다시 읽습니다
코스피가 29일 5,663.24로 마감하며 하루 더 낙폭을 키웠습니다. 전일 대비 360.42포인트, -5.98% 하락입니다. 코스닥도 662.68로 -6.12% 밀렸고, 양대 시장에서 이틀 연속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습니다. 하락의 중심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
하나증권 자산배분(이영주 애널리스트)이 7월 30일 낸 리포트의 출발점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입니다. 엔비디아가 OpenAI의 오하이오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관련해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신용보강(Guarantee·Backstop)을 협의 중이라는 내용입니다. 아직 협…
신영증권 글로벌전략(김효진 Ph.D.)이 7월 28일 낸 리포트의 핵심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물가가 깨어난 시대에는 양극화가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의 명분이 된다." 시장(CME 선물)은 이미 인상을 반영하기 시작했지만, 월가 주요 IB의 공식 전망은 여전히 인하에 머물러 있어…
2026년 7월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지수보다 시장 내부의 온도차가 더 컸던 하루 였습니다. 다우가 1% 넘게 오르는 동안 반도체는 8%대 급락했습니다. 실적이 확인된 비기술주로 매수가 번졌고, 유가와 장기금리는 함께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실적은 사고, AI 반도체는 검증을…
미래에셋증권이 7월 29일 내놓은 글로벌 바이오텍 리포트는 항암 신약의 새 격전지가 된 'TROP2 ADC' 시장을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보면, 다이이찌산쿄에는 매수(목표주가 4,000엔), 머크에는 중립(목표주가 120달러)을 제시했고, 국내 리가켐바이오의 LCB84는 기존 약에 실…
AI 데이터센터의 다음 병목은 연산이 아니라 '연결'입니다. GPU를 아무리 많이 붙여도 칩과 칩 사이를 잇는 구리 배선이 대역폭과 전력에서 한계에 부딪히면서, 데이터를 전기가 아닌 '빛'으로 실어 나르는 광통신(실리콘 포토닉스·CPO) 이 새로운 투자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이 글은 특…
신영증권이 2026년 7월 27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000원을 유지 했습니다. 7월 24일 종가 22,900원 기준으로 보면 리포트가 제시한 목표가는 현재 주가의 약 두 배 수준입니다. 근거는 명확합니다. 2분기 실적이 계획대로 나왔고, …
하나증권이 7월 30일 내놓은 '자산배분의 창' 리포트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예전엔 없던 비용이 붙기 시작했다고 짚었습니다. GPU·서버·건물이 전부이던 시절과 달리, 이제는 전력망 구축비와 금융담보까지 프로젝트 원가로 잡힙니다. 오라클이 최대 70억 달러 담보를 요구받은 사례가 대…
유진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70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STRONG BUY'를 이어갔습니다. 7월 27일 종가 181만6,000원 기준으로 100% 넘는 상승 여력을 남겨둔 셈인데, 근거는 단순한 HBM 기대감이 아니라 장기공급계약(LTA)과 주주환원이 맞물린 구조 변…
LG이노텍이 2분기 영업이익 2,458억원을 내며 시장 컨센서스(1,823억원)를 35%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교보증권은 이 실적을 확인하고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비수기인 2분기에 무엇이 실적을 끌어올렸는지, 그리고 하반기 관전 …
KB증권이 7월 28일 낸 자산배분 전략 리포트는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여부를 '자본공급자'의 관점에서 풀었습니다. 결론부터 보면, AI 버블이 꺼진다면 방아쇠는 국채금리이고, 그 안정 여부를 가늠할 이벤트가 7월 말~8월 초에 몰려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빅테크 실적, FOMC, 오…
미래에셋증권이 2026년 7월 28일 셀트리온(068270)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2% 넘겼고, 신규 바이오시밀러가 이익률을 끌어올린 게 상향의 근거입니다. 숫자가 어떻게 바뀌었고,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는 판단이 어디서 나…
이번 주 미국 증시는 FOMC와 6월 PCE 물가, 국제유가 급락, 인텔발 AI 수요 신호가 한꺼번에 겹칩니다. 지수 방향보다 금리·유가·반도체 수급을 함께 봐야 하는 구간이라, 장 전에 확인할 변수 5가지를 숫자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보면 뉴스 하나가 아니라 지표와 가격이 어떻…
구글이 Capex 전망을 올렸는데도 증시는 반등의 실마리를 못 찾고 있습니다. KB증권 이은택 전략가는 2026년 7월 27일 리포트에서 그 이유를 '빅테크'가 아니라 '자본공급자'에서 찾았습니다. 버블을 끝내는 건 기업의 결정이 아니라 돈을 대주는 쪽의 태도 변화라는 관점입니다. 핵심…
홍해 봉쇄 우려로 국제유가가 다시 뛰자 정유주가 오르는데도 종목별 온도차가 벌어졌습니다. iM증권은 봉쇄가 현실화되면 사우디 원유 의존도가 높은 S-Oil이 가장 불리하고, 원유 조달을 다변화한 SK이노베이션·GS가 상대적으로 낫다고 봤습니다. 유가·정제마진·업체별 스프레드 숫자로 희비…
유럽집행위원회가 EU 탄소배출권(EU ETS)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감축 속도는 늦췄지만 무상할당을 전환 투자 이행과 묶으면서, 정작 배출권을 못 받는 한국 수출기업의 원가 부담이 부각되는 구조입니다. 핵심 숫자와 국내 영향까지 정리했습니다. EU 탄소배출권 개편, 무엇이 바뀌었나 유럽…
7월 23일(ET)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42달러로 6.8% 뛰면서 미국 증시는 일제히 밀렸습니다. 나스닥 -2.15%, S&P 500 -1.21%. 고용지표는 오히려 좋았는데 주가가 빠진 이유를 유가·금리·섹터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브렌트 100.42달러, 하루 만에 6.8% 가격…
테슬라 주가 전망을 두고 시장이 한 종목을 정반대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집계된 목표주가는 최고 600달러, 최저 125달러. 7월 23일 종가 319.69달러 기준으로 위로는 88%, 아래로는 61%입니다. 26.2Q 실적이 매출은 컨센서스를 5.7% 웃돌고 조정 EPS는 39%…
하나증권이 7월 24일 쏠리드(050890)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12개월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7월 23일 종가는 9,610원, 목표주가와의 격차는 212%입니다. 이 숫자가 왜 벌어졌는지, 리포트가 든 근거와 전제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목표주가 30,000원…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떨어진다." 많은 분이 공식처럼 외우지만, 이 문장은 절반만 맞습니다. 주가를 실제로 움직이는 건 금리 그 자체가 아니라 금리가 왜 오르는지, 얼마나 빨리 오르는지, 그 사이 기업이익이 같이 늘어나는지 입니다. 결국 시장은 금리 상승이라는 부담과 성장·이익이라는 …